로이킴, ‘두번째 스무살’ OST ‘날 사랑하지 않는다’ 4일 정오 출시

입력 2015-09-04 09:12  



가수 로이킴이 참여한 tvN ‘두번째 스무살’ OST ‘날 사랑하지 않는다’가 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며 ‘로이킴표 OST’의 연속 히트 몰이에 나선다.

4일 정오 공개될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역대급 가을 발라드로, 담담한 어쿠스틱 사운드에 로이킴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올 가을 여성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빌리어코스티 특유의 멜로디와 노랫말 또한 극 중 캐릭터의 애틋한 감정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tvN ‘응답하라 1994’, SBS ‘피노키오’ 등 참여한 OST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OST 왕자’의 입지를 굳힌 바 있어 오늘 정오 공개될 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날 사랑하지 않는다`가 로이킴이 그간 정규앨범을 통해 선보였던 발라드와는 다른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로이킴과 빌리어코스티의 조합이 2030 리스너들이 선호하고 있는 두 싱어송라이터의 만남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앞으로 가요계에 불어 닥칠 ‘발라드 대전’을 앞두고 OST로 포문을 연 로이킴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담담하고도 서정적인 기타 반주와 로이킴의 목소리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현 시점과 조화를 이룬다”며 “하나의 애틋한 스토리를 연상케 하는 노랫말에도 귀 기울여주시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영되는 tvN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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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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