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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美 고용지표 경계감에 보합권

이주비 기자

입력 2015-09-04 10:41  



<앵커>

어제 9원 넘게 오른 환율이 오늘 장초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작용한 건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이주비 기자.

<기자>

미국의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19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화는 0.2원 오른 1,190.50원에 개장 직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후 환율은 강한 달러 매수로 상승 반전해 차츰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은 장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에 경계심리가 작용하는 모습인데요.

오는 16~17일에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고용지표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재료인 만큼 경계심리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강한 상승압력 속 대기장세에서 1,190원 위쪽으로는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상단은 지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이틀간 환율 상승폭이 20원에 육박한 점도 추가 상승엔 부담으로 작용해 오늘 환율은 1,190원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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