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SK-Ⅱ 피테라 나잇’ 행사에 탕웨이가 참석했다.
이날 탕웨이는 과감한 뒤태가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에 카키컬러의 스웨이드 앵글 부츠를 매치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네일까지 같은 컬러로 맞춰 중국 대표 패셔니스타의 감각을 입증했다.
2010년부터 SK-Ⅱ 글로벌 모델로 시작 현재 한국 모델로 활동 중인 탕웨이는 `운명을 바꿔라`(change destiny)라는 주제로 열린 토크쇼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꾼 일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언어를 배우는 것을 좋아해 27살에 영국 유학을 떠나면서 15살 시절 꿈을 이뤘다는 탕웨이는 영국에서 영어를 배운 덕에 저는 `만추`에 출연할 수 있었고, 한국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며 남편 김태용 감독과의 만남에 대해 고백했다.
탕웨이는“`만추`로 한국에서 9개의 크고 작은 상을 받았다. 물론 이 영화 덕분에 저는 당시 감독이신 김태용 감독님을 만났다. 또 몇 년 이후 뜻밖에도 우리는 가족을 됐다”고 웃음 지었다.
탕웨이는 이어 "처음으로 돌아가 이야기하자면 세상은 정말 신비롭다. 1초 뒤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는지 영원히 알 수 없다"며 "저는 그렇지만 기회가 생기면 주저 없이 그것을 잡고 어려움을 만나면 마음을 다잡고 받아들이며 인연을 만나면 바보처럼 그것을 행복하게 누린다. 체인지 데스티니. 그것은 생활을 대하는 태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SK-ll 피테라 나잇`에는 지난 7월 새롭게 SK-ll 한국의 모델로 데뷔한 탕웨이를 비롯해 맑고 투영한 피부를 가진 SK-ll의 뮤즈 이연희, 에릭남, 전혜빈, 채정안, 송지은 등 피테라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 많은 셀러브리티와 미디어,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