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리스크 대비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나 달러 상품에 주목하라는 조언인데요.
KDB대우증권의 배상호 PB팀장을 정미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Q. 최근 자산 흐름 특징은?
최근 들어 이번 주에 현대상선 BW라든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CB(전환사채) 이런 메자닌 투자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 특징 중의 하나라고 하면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조금 더 예금 금리 플러스 알파 정도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 같다.
Q. 변동성 장세 속 추천 투자 비법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ELS와 DLS를 소개해드리고 싶다. 지금같은 상황에서 적절한 리스크 대비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두기에 적당한 상품이다.
일반 투자자분들에게도 이런 시장의 변동성이 클 때 특히나 시장이 크게 올라가거나 크게 하락하지 않는 박스권 장세 내지는 일정한 흐름을 보이는 장세에서는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Q. 투자자 성향별 투자전략은?
반등이 온다고 하더라도 일단 추세적인 상승 전환으로 보기에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투자자분이시라면 2천 포인트 정도에서는 현금 확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6:43
공격적인 투자자분이시라면 급등락을 이용해서 레버리지ETF 같은 것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美 금리인상에 대처하는 투자법은?
현재와 같이 달러 강세가 당분간 지속이 될 거로 예상이 되면 달러 RP라든가 달러 표시 펀드 쪽에 투자하는 것도 유망해 보인다. 해외 투자라 한다면 이머징 쪽들, 아시아 쪽에서 좋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고성장을 하면서 저물가를 유지하고 있는 인도시장이 인프라라든가 SOC(사회간접자본) 관련돼서 투자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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