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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은 "불확실성 여전"…차별화·대비 만전

입력 2015-09-18 10:55  

<앵커>

정부와 한국은행은 미국의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견고한 펀더멘털로 신흥국과는 다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와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시작 시점과 관련해 10월에도 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 연내에 두 번 남은 미국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단기적 불확실성 여전히 크다. 10월,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금리 인상 시점과 관련해`10월 인상론`, `12월 인상론`이 나오면서 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정부는 금융시장 변동성은 확대되겠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신흥국보다 상황이 양호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S&P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올린 점만 봐도 우리나라가 다른 신흥국과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우리 경제는 어떤 충격도 감내할 만한 펀더멘털 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도 우리나라가 다른 신흥국과 차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면서도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중국과 여타 신흥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와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의 경험을 감안해 외화유동성을 각별히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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