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복인 KT&G 사장후보
백복인 KT&G 부사장이 차기 사장후보로 확정됐습니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백복인 부사장을 차기 사장후보로 선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규 사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지속 성장을 이끌 경영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사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장기비전, 혁신 의지 등에 대해 심사를 벌인 결과 백복인 부사장을 최적임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복인 후보자는 1993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입사한 이후, 23년 동안 전략과 마케팅, 글로벌 등 주요사업의 요직을 거치며 업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백복인 후보자는 2011년 마케팅본부장 재임 당시 내리막길을 겪던 KT&G의 내수시장 점유율을 58%대에서 62%로 끌어올렸으며, 전세계 담배업계 최초로 품질실명제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백복인 후보자는 "최근 회사가 대내외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부족하지만 사장 후보로 선정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투명경영이 지속 성장의 근간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과거의 구태와 적폐를 과감히 청산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외 판매량이 국내 판매량을 넘어선 원년을 맞아 수출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복인 후보자는 10월초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차기 사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백복인 KT&G 부사장>
▲ 출신지 : 경상북도 경주
▲ 생년월일 : 1965년 9월 21일
▲ 학력
- 영남대학교
-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 약력
- 1993. 한국담배인삼공사 입사
- 2007. 글로벌본부 터키법인장
- 2010. 마케팅본부 마케팅실장
- 2011. 마케팅본부장
- 2013. 전략기획본부장
- 2015.~ 생산R&D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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