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최대 '분양'] 10월, 10만가구 분양 쏟아진다

입력 2015-09-22 17:07  

<앵커> 추석 이후 국내 분양시장은 15년래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월에만 약 10만여 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10월 분양시장이 절정에 이릅니다.

10월 한달간 약 10만여 가구가 전국에서 분양됩니다.

이는 올해 들어서도 가장 많은 물량일 뿐 아니라 지난 2000년 이후 15년래 최대 물량입니다.

더욱이 종전 최대인 지난해 10월에 비해서도 무려 110%나 급증한 물량입니다.

서울 포함 수도권에서는 약 6만가구, 지방은 약 4만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 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0%나 증가한 약 2만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서울은 재개발과 재건축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열리는데 강남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은 13,885세대, 강북을 중심으로 한 재개발은 5,502세대가 선보입니다.

10월 강남 재건축은 송파구 가락시영재건축 단지인 헬리오시티를 중심으로 서초동 래미안에스티지S,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등 이 준비중이고

강북 재개발은 래미안답십리미드카운티, 마포자이3차, 서울숲리버뷰자이 등이 선보입니다.

강남 재건축과 강북 재개발 수요층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강남 재건축은 금융자산가들의 진입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동현 하나은행 행복한부자센터장
"강남은 좀 다르게 그동안 부동산 시장을 전반적으로 안좋게 봤던 자산가들이 실수요자로 내집 마련을 하는 그럼 관점으로 돌아선 것 같다."


강북 재개발은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데 특히 최근 저금리 대출이 분양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데 한 몫을 합니다.

올해 분양시장의 인기가 높아 강북은 3.3㎡당 2천만원, 강남은 3.3㎡당 4천만원의 분양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현재는 수요자들이 이러한 고 분양가를 감내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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