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첫날 인포마크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결국 종가는 시초가 대비 20% 가까이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23일 인포마크는 공모가 1만4,000원보다 78.57% 급등한 2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승폭을 키워갔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 2만100원으로 종가를 기록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인포마크는 키즈폰 `JooN`시리즈(SK텔레콤)와 `에그`로 불리는 모바일 라우터(KT) 등을 개발·제조하는스마트 통신기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707억원으로 전년 612억원 대비 1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41억원, 당기순이익은 70% 가까이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43원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억원, 28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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