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 양현석, 인터뷰 中 싸이·위너 언급... 네티즌 "인터뷰 좀 그만"

입력 2015-10-05 14:02   수정 2015-10-05 16:43

네이버 뉴스 캡처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의 인터뷰가 네이버 뉴스 연예 부문 최다 댓글 수를 기록하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현석 회장은 지난 3일 신인 보이 그룹 iKON(아이콘)의 데뷔 콘서트 `SHOWTIME`(쇼타임)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싸이 새 앨범 작업도 거의 막바지에 왔다"고 언급했다.

싸이의 신곡 발매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양현석은 "강남 스타일의 부담감이 너무 크다. 싸이가 마음 편안하게 작업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보이 그룹 위너의 컴백에 대해서도 밝혔다. 현재 해외 활동에 주력 중인 위너가 국내 시장을 비운 지 1년이 넘은 상황에서, 완전체 위너의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했다.양현석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너의 컴백을 암시하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사진에는 위너의 엠블럼과 함께 ‘Miss them?’(그들이 그리운가?)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어 눈길을 끈다. 위너는 올 하반기 새 앨범을 내고 국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YG 소속 가수들에 대한 많은 언급이 있었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 그 자체다. "양현석, 인터뷰 그만 좀 하길", "정작 입 열어야 할 땐 꾹 닫더니", "YG 관련 기사는 양사장 인터뷰가 반 이상"등의 격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양현석 회장이 타 연예기획사 대표와 달리 언론 노출에 거리낌이 없는 데다,YG 소속가수 투애니원(2NE1) 박봄의 마약 스캔들, 빅뱅 승리 교통사고, 지드래곤 열애설과 SNS 마약사진 게재 등 각종 각종 불미스러운 사고에는 해명 혹은 사과 한 번 없이 흐지부지 넘어간 까닭이 크다. 또한 소속 연예인에 대한 차별 대우 발언 등도 팬들이 언급하는 대표적인 불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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