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부산서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과 부산(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7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의 국제금융기구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녹색기후기금(GCF)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연 1회 각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해 기구 설명회와 인턴 채용 인터뷰를 실시하는 행사로,국내 젊은 인재들에게 국제금융기구에 진출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역량 있는 한국의 인재들을 국제기구에 소개함으로써 기구 내의 한국 인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에서도 채용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젊은 인재들의 국제금융기구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각 기구별 한국인 근무자를 초청해 실질적 조언 등 멘토(mentor) 역할과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가 각 기구의 인사정책과 내년 채용정보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며, 해당기구 진출 희망자에 대한 인사담당자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희망자들이 효과적으로 기구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제금융기구 인턴 채용 지원자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구별 진행 형식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고)

각 기구의 인터뷰, 맞춤형 컨설팅에 대한 지원자 접수는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며, 지원대상,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홈페이지(http//ifi.mosf.go.kr)를 통해 제공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지원자 명단은 각 기구에 송부되어 각 기구가 인터뷰와 맞춤형 컨설팅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행사 전에 개별적으로 통보가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채용설명회 행사 참석 희망자는 미리 홈페이지(http//ifi.mosf.g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며, 인터뷰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에 이력서를 홈페이지에 등록해야합니다.(사전등록 및 채용인터뷰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