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심 수석 부회장, 만성기의료 미래 위한 학술교류 기대...제4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 개최

입력 2015-10-07 14:18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제4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가 개최된다.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에서 주최하고 제4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 조직위원회와 한국만성기의료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는 2010년 일본 교토를 시작으로, 2011년 부산, 2013년 일본 도쿄를 거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되는 4번째 학회이다.

올해는 특히 중국만성기의료협회가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에 가입하게 되어 보다 내실 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곽약 중국만성기의료협회장은 이번 학회에서 ‘중국의 재활현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만성기의료의 희망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회에서는 한·중·일 3개국 총 6명의 연사가 ▲고령화시대 아시아 만성기 의료 재구성 ▲아시아 만성기의료 희망, 노인간호에서 시작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치매, 욕창, 재활 등 8개 세션에서 47명의 연사가 발표에 참여한다.

행사의 시작과 함께 이틀간 컨벤션홀 로비에서는 부스전시가 열리는데, 이 전시에 참가하는 전일의료재단 한가족요양병원의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태로 한 차례 연기됐던 제4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가 재개최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부스전시 외에도 16일에는 치매, 재활, 완화의료, 요양병원 경영 등 총 8개 섹션으로 나뉘어 프로그램과 연구공유의 자리가 마련될 텐데 관계자로 몹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전일의료재단 한가족요양병원은 ‘세계 실버산업의 메카, 행복으로 나아가는 병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마취통증,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일반외과, 한방의학과, 한방내과, 중풍클리닉, 치매클리닉, 통증클리닉, 뇌졸중클리닉 등 진료과목을 세분화해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생긴 장애로부터 환자를 치료하며 환자의 심신 회복을 돕고 있다.

김덕진 한국만성기의료협회장은 “이번 학회는 현장 중심의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 간의 뛰어난 전문성을 공유하고, 노인의료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인의료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회장인 정영호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은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만성기의료를 갖추지 못하면 국가의 의료체계가 존립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만성기의료의 국제적인 감각과 미래에 추구해야 할 노인의료의 참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만성기의료협회 수석 부회장 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은 “아시아 각국의 만성기의료 현황을 파악하고 만성기의료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중심의 강연프로그램으로 만성기의료의 미래를 위한 전문성 높은 학술교류의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노인의료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이 다양하게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회에 참가하는 의사는 보수 평점 10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단체 및 개인등록은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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