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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지현 "남편, 결혼 전보다 10kg 쪘다"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5-10-13 11:28   수정 2015-10-13 13:53



▲`안녕하세요` 이지현 "남편, 결혼 전보다 10kg 쪘다" `이유 들어보니...`(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지현이 결혼 이후 달라진 남편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이지현은 `남편을 위해 준비하는 특별한 보양식이 있냐`라는 질문에 "일절 안해준다"라고 대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지현은 "신랑은 밖에서 워낙 잘 먹고 다닌다"라며 "결혼 이후 10kg나 쪘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홍석천이 "처음에 만났을 때는 몸매가 좋았을텐데, 결혼 이후 외모가 그렇게 달라지면 이상형이 아니지 않냐"라고 묻자, 이지현은 "아니다. 결혼하면 외모는 안 보인다"라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결혼 전엔 외모 많이 봤잖아"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현, 홍석천, 러블리즈 케이, 정예인이 출연해 사연자들과 고민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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