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배성우, 스튜디오 초토화시킨 '19금 소장품'

입력 2015-10-16 10:08  



▲`해피투게더3` 배성우, 스튜디오 초토화시킨 `19금 소장품`(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배성우의 독특한 매력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성우는 자신의 소장품으로 특이한 악기와 사과 모양의 장난감을 들고 나왔다.

배성우는 악기에 대해 "빗소리가 나서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다"라며 "약간 야한 느낌도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사과 모양의 장난감에 대해서는 "그냥 주무르는 건데 묘한 느낌"이라고 설명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전현무는 배성우에 대해 "쉽게 친해질 수 없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유재석은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라고 표현해 배성우의 거침없는 상남자 매력을 부각시켰다.

이날 배성우는 아나운서 배성재의 형으로 점잖을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솔직한 토크와 남성미 넘치는 마초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un@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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