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보이 그룹 유니크(UNIQ)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를 발매했다.
한국과 중국 동시 데뷔 후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유니크(UNIQ)는 지난 16일 데뷔 1주년을 기념하여 디지털 싱글 ‘Best Friend’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Best Friend’는 유니크의 데뷔곡 ‘Falling in love’와 ‘이오이오(EOEO)’를 작업한 줌바스 뮤직 팩토리가 프로듀싱한 미디엄 템포 기반의 힙합 베이스의 곡으로 절제된 피아노와 스트링이 함께 어우러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데뷔 1주년을 기념하며 팬들에게 헌정하는 곡이기도 한 ‘Best Friend’는 작사에 유니크 멤버가 직접 참여해 멤버들 간의 우정과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녹여냈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앨범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Best Friend`라는 앨범 제목에 맞게 멤버들이 훈훈하게 우정을 나누는 친근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비눗방울을 터뜨리고, 폭죽놀이를 하는가 하면 퀵보드를 타고 장난을 치는 등 달달하고 감성적인 장면들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유니크는 첫 번째 미니앨범 `이오이오(EOEO)`로 국내는 물론 대륙을 넘나들며 성공리에 활동을 펼친바 있다. 멤버 이보와 성주는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감독의 `상학원합화인`에 중화권 톱스타인 곽부성등과 함께 동반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으며, 멤버 이보는 한경 등과 중국 최고 국민영화인 `대화서유3`(大話西游3)’의 초호화 라인업 에 합류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고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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