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LINC사업단, "창업가 역량강화 교육" 성료

대구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최병재)은 교내 창업 동아리 학생들을 위해 개설된 `창업가 역량강화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창업가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대구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소호진흥협회가 주관하였으며, 교내 창업동아리 20여팀이 참가하여 지난 9월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14회의 창업특강이 진행됐다.

주용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창업가 카네기정신▲사업계획서 작성기법▲문서작업 컴퓨터 활용 마스터▲프리젠테이션 마스터▲스피치 업그레이드▲창업 마케팅▲배트남 창업문화▲인도네시아 창업문화▲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창업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현직 창업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청년창업 중요성과 유의점을 허심탄회하게 공개해 참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경(신문방송학과 4학년)학생은 "창업가 스피치 업그레이드 교육을 통해, 단순히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과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제스처, 눈빛, 자세 등 비언어적인 요소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 수업을 통해서 서툴렀던 발표 스킬을 개선하게 되어 앞으로 참가할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를 앞두고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날인 16일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최병재 LINC사업단장은 "이번 창업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잠재력을 발굴하고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