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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만의 대가뭄, 한국 증시에 미칠 영향은?

입력 2015-10-21 14:05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올 1~9월 전국 강수량 평균 716.9mm
    통상적으로 현재 날씨에 강수량은 최소 1,200mm가 기록되어야 하지만 현재 강수량은 평균대비 60%에 불과하며 42년 만에 대가뭄이 찾아왔다. 남해안 지역의 강수량은 90% 이상이지만, 서울 및 충남지역의 강수량은 50%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현재 충남 보령댐의 저수율은 20%에 불과해 충남 일부 지역은 식용수를 제한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울산 산업단지 등에 경제적 피해를 미치고 있다.

    Q > 가뭄정도, 효과가뭄지수(EDI)로 파악
    효과가뭄지수(EDI)는 비가 내린 후 유출량을 제외한 잔존량을 추계한 지수이다. 전년과 동일하게 비가 내리더라도 유출량이 증가되어 EDI지수는 악화되고 가뭄도 심각해진다. EDI지수가 0일 때는 정상이며, -1 이하면 가뭄으로 평가한다. -1.5 이하는 심한 가뭄이며 -2.5부터는 극심한 가뭄으로 판단한다. 올해 한반도의 효과가뭄지수는 -2.7로 극심 가뭄에 해당한다. 이는 경제 및 증시 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Q > 2000년 이후 라니냐보다 엘니뇨 더 심해
    현재 엘니뇨 주기가 단축되면서 라니냐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엘니뇨 현상만 반복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1950년 이후 가장 강한 `슈퍼 엘니뇨` 현상이 내년에 도래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Q > 가뭄 주기설, 가뭄이 일정기간 반복
    가뭄 주기설은 6년 주기설, 38년 주기설, 124년 주기설이 존재한다. 올해는 6년 주기설과 38년 주기설이 맞물려 엘니뇨 현상과 함께 한반도에 가뭄이 극심한 것이다.

    Q > INI, 내년 초강력 슈퍼 엘니뇨 도래 예고
    기후변화 연구소는 엘니뇨 강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슈퍼 엘니뇨 도래를 예고했다. 가뭄주기설 중 124년 주기설이 가장 강력하며, 124년 가뭄주기설은 1777년과 1901년 국내에서 발생했다. 다음 124년 가뭄주기설은 2025년에 해당되며 극심한 가뭄이 발생할 것이다. 유일호 전 국토부 장관도 내년에 가뭄이 더 극심해질 것을 언급했다.

    Q > 가뭄에 따른 경제적 피해, 추정 쉽지 않아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은 4년째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의 기상청은 올해 27억 4,0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물은 인간의 기본욕구에 해당되기 때문에 경제적 피해로 추정하기가 쉽지 않으며, 각국에서 안보개념으로 정립하고 있다.

    Q > 정책대응변수, 통제변수, 행태변수
    현재의 전세계적 가뭄은 주기가 단축되어 자주 발생하는 `팻테일 리스크`이며, 발생시 오랫동안 지속되는 `롱테일 리스크`로 대책 차원에 해당된다. 가뭄에 직결되어 있는 농산물의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농산물 가격, 상품, 주가 등이 유망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Q > 가뭄에 대한 인식제고, 대책 앞다퉈 추진
    국내 보다 가뭄이 심한 호주 및 미국은 현재 효과적으로 물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물 관리가 잘 되어 물에 대해 풍족하게 느끼고 있다. 이러한 물 관리 대책은 `스마트 워터 그리드`로 불리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미국은 인공강우를 활용해 날씨 조절 프로젝트를 시행중이며, 중국은 날씨 조절 프로젝트의 선진국이다. 반면 국내는 환경보호 등의 이유로 가뭄에 대한 대책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보다 가뭄이 더 극심해지면 받게 되는 충격도 더욱 증대되기 때문에 국민과 기업, 정부의 인식제고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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