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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가 또 눈물을 보였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는 25일 방송에서 눈물을 보인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공군체험이 그려진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공군체험은 지난 주에 이어 시청자를 만난다. 최근 녹화에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교관의 시범 하에 공군 제식 훈련에 나섰다.
연병장 입장부터 삼둥이는 늠름한 포스로 동료 어린이 병사들과 당당하게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삼둥이는 교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난관에 봉착했다. 교관이 대한에게 `기준`을 시켰지만, 기준이라는 단어 자체를 몰랐던 대한은 그저 교관님만 계속해서 바라봤기 때문. 이어 십 여분이 지나자 이번에는 만세가 쭈그려 앉아 흙 장난을 하기 시작했다.
삼둥이 만세는 호랑이 교관의 강력한 레이다 망에 걸렸다. 억울하다는 듯 눈시울을 붉혀 교관을 크게 당황시켰다.
삼둥이 민국은 연이은 왼손 경례로 당황하기 시작했다. 결국 보다 못한 교관의 손 수정에도 불구하고 도돌이표 왼손 경례를 선보여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특히 삼둥이는 제식훈련은 다리의 각을 살려야 하는 `뒤로 돌아` 그 어느 훈련보다 강도 높았던 `뒤로돌아`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반대 방향으로 돌아 교관님들의 진땀을 쏙 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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