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강용석 불륜스캔들, 끝나지 않은 이야기…"난 숨어있지 않아"

입력 2015-10-26 20:29  



도도맘 김미나-강용석 불륜스캔들, 끝나지 않은 이야기…"난 숨어있지 않아"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가 강용석과의 불륜스캔들 이후 최초로 심경을 밝혔다.


도도맘 김미나씨는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강용석과의 첫 만남부터 술자리 뒷이야기, 현재 남편과의 관계까지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인터뷰는 강용석과의 불륜 스캔들 이후 최초의 심경고백인 동시에 언론에 얼굴을 드러낸 것으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도도맘 김미나씨는 “이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얼굴을 드러낸 이유를 밝혔다.


김미나씨는 인터뷰에서 “결혼 10년차 주부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며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달 ‘여성중앙 10월호’를 통해 “그녀는 ‘술친구’ 혹은 ‘여자사람친구’일 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씨 역시 이번 인터뷰를 통해 “나 역시 그를 ‘술친구’로 생각한다”면서 “호감이 있는 술친구”라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강용석과의 홍콩 수영장 사진이든, 일본 카드 사건이든, 이모티콘을 주고 받은 문자내용이든 앞뒤 정황이 잘 맞는 이야기들로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도덕적인 부분을 무시할 순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면서 “어쨌든 강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게 맞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건 잘못”이라며 담담한 입장 전했다.


도도맘 김미나 씨의 더 자세한 인터뷰는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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