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데렐라’, 12월 5일 성남 공연 돌입…11월 3일 티켓 오픈

입력 2015-10-27 08:19  



뮤지컬 ‘신데렐라’가 2015년 12월 5일부터 2016년 1월 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성남아트센터 공연의 1차 티켓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오픈된다.

화려한 무대와 마법 같은 의상 체인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뮤지컬 ‘신데렐라’는 마법으로 누더기가 드레스로 바뀌고 호박, 생쥐, 여우가 각각 마차, 말, 마부로 변한다는 동화 속 내용이 무대에서 그대로 실현되는 장면만으로도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뮤지컬 ‘신데렐라’의 세련된 의상과 무대 전환은 TV나 영화의 CG에 익숙해져 있는 오늘날의 관객들조차 작품을 보고 눈을 의심할 정도로,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아름다운 무대 배경에 신데렐라의 의상이 빛났던 동화 같은 극 이었다”, “보는 내내 계속 두근거리고 깜짝 놀랐다. 또 보러 가야겠다”, “어릴 때 마술을 보던 것 같이 신기하고 볼거리 많은 작품” 등 뮤지컬 ‘신데렐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무대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뮤지컬 `신데렐라`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왕과 나`, `남태평양` 등의 작품을 탄생시킨 로저스와 해머스타인 콤비가 무대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지난 9월 충무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신데렐라’ 국내 초연 역시 환상적인 의상 퀵 체인지와 화려한 특수효과로 동화 속 마법을 무대에 그대로 구현해내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머리에 두건을 쓴 수수한 차림새의 신데렐라가 요정대모 마리의 마법에 걸리는 순간 아름다운 티아라 장식을 하고 눈부신 드레스를 입은 아가씨로 변신하고, 누더기 입은 할머니로 정체를 숨기고 있던 마리가 풍성한 금발과 핑크빛 드레스를 입은 요정으로 변하는 모습을 본 관객들은 연신 탄성과 박수를 보냈다. 또한 신데렐라를 무도회장에 데려다 주기 위해 호박을 근사한 마차로, 생쥐를 백마로, 너구리를 마부로 변신시키는 마리의 마법 씬은 화려한 그림자 영상과 조명, 폭죽과 같은 특수효과에 힘입어 마치 동화 속 마차가 그대로 무대로 달려 나온 듯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뮤지컬 ‘신데렐라’ 프로듀서, ㈜엠뮤지컬아트 김선미 대표는 “뮤지컬 ‘신데렐라’ 국내 초연에 보내주신 관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다. 성남 아트센터 연장 공연은 이러한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결정됐다”며 “국내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인 의상, 무대, 특수효과와 같은 기술적인 측면 외에도 모두가 알고 있는 기존 동화 속 신데렐라와는 달리 신선한 캐릭터 설정과 재치 있는 스토리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인 만큼 성남 앵콜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앵콜 공연에는 신데렐라 역에 서현진, 윤하, 백아연, 신데렐라와 꿈 같은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토퍼 왕자 역에 엄기준, 산들(B1A4), 켄(VIXX) 그리고 새로운 크리스토퍼 왕자로 발탁된 박진우가 참여하며 이 외에도 홍지민, 나정숙,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무진, 황이건 등 초호화 실력파 출연진들이 함께하여 충무아트홀의 감동을 재현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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