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3층에 신규 오픈한 할랄푸드 브랜드 `니맛(Nimat)`이 인천공항 입점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할랄(HALAL)이란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하는 아랍어로, 할랄 인증은 무슬림들이 먹을 수 있는 식품과 공산품 등에만 부여됩니다.
아워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무슬림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외국인들의 왕래가 가장 빈번한 인천공항 출국장에 니맛을 열었습니다.
니맛은 불고기와 닭갈비를 메인요리로 한 한식세트 2종과 대표적인 할랄 커리 3종으로 구성된 탈리세트 등 무슬림은 물론이고 내국인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과 커리류로 메뉴를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워홈은 지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슬람시장 개척(수출)을 위한 인증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조미김와 김치, 커리 등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한식 세계화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한식의 맛과 멋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 발굴과 요리 개발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이 모두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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