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추모공원 '별그리다 메모리얼파크', 색다른 자연장 선보여

입력 2015-10-30 13:28  



국내 장례문화가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추모공원이 곳곳에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저 고인을 모셔두는 곳에 지나지 않던 묘지가 이제는 엄숙한 분위기에서 탈피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만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사실 서양에서 묘지는 이미 오래 전부터 떠나는 이에게는 영혼의 안식처이자 보내는 이들에겐 고인을 추억하는 그리움의 공간으로 여겨져 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시립 공원묘지인 우드랜드의 경우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대지의 특징과 숲 자체를 그대로 살려 조화롭게 설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유럽 정원식 추모공원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별그리다 메모리얼파크 양평`이 대표적이다.

`별그리다 메모리얼파크 양평`은 다양한 조각과 산책로로 꾸며진 내부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다. 세심하게 관리된 공원환경과 더불어 고객 편의를 위한 첨단 관리시스템을 갖춰 떠나는 사람과 추모하는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그리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지난 2004년 국내에 수목장이 도입되면서 `자연에서 와서 자연에서 살다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슬로건 아래 `자연장(自然葬)`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별그리다 메모리얼파크 양평`은 자연장 `별의숲`을 개장해 수준 높은 자연장지를 원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별그리다`의 자연장 `별의숲`에서는 수목형 이외에도 잔디형, 화초형과 같은 색다른 자연장이 눈에 띈다.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자연장 상품도 그 만큼 다채로워진 것이다.

별그리다 관계자는 "죽음과 영혼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변화함에 따라 장사의 방식도 크게 변화했다"며 "`별그리다`가 즐거운 마음으로 고인을 만나러 갈 수 있는 진정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추모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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