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운용, 이동근 고객영업본부장 신임 대표로 선임

도이치자산운용이 신임 대표이사에 이동근 도이치자산운용 고객영업본부(Global Client Group)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황태웅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습니다.

이동근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국민투자신탁(현 한화자산운용)에 입사한 후 주로 국제영업부문에서 근무했습니다.

2001년 맥쿼리 IMM 자산운용(전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을 시작으로 도이치자산운용, 슈로더투신운용 등 외국계 자산운용사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다가 이후 푸르덴셜자산운용(현 한화자산운용)과 교보악사, 한화자산운용 등에서 최고 마케팅 담당 임원을 역임했습니다.

이동근 신임대표는 지난해 도이치자산운용에 합류했으며 고객영업본부장으로 지난 2014년 이동근 본부장은 2014년 도이치자산운용 고객영업본부장을 맡아왔습니다.

안성은 한국 도이치은행그룹 대표는, “이동근 대표의 탄탄한 고객관계, 다양한 업계 경험 그리고 새로운 리더십 아래 도이치자산운용이 한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