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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 ‘해명 들어보니…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던?’

입력 2015-11-03 21:26  



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 ‘해명 들어보니…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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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일 가수 아이유가 수록곡 중 `23`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을 무단으로 샘플링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아이유는 최근 발표한 앨범인 `챗셔(CHAT-SHIRE)`의 보너스 트랙 `23(Twenty three)`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 `Gimme more`을 무단 샘플링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심지어는 곡 중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목소리나 추임새가 그대로 담겨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로엔트리 측은 "관련 내용을 인지한 후 작곡가에게 문의했다"며 "해당 부분은 편곡 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고 있던 보이스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보이스 샘플의 출처가 불명확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소속사 측에 연락을 취해 해당 보이스 샘플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앨범 작업과정에서 면밀하게 살피지 못해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 ‘해명 들어보니…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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