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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신원호PD "혜리를 보고 '성덕선' 캐릭터 만든 것"

입력 2015-11-05 15:19   수정 2015-11-05 16:50

사진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1040 target=_blank>CJ</a> E&M



신원호 PD가 `걸스데이` 혜리를 캐스팅 한 이유를 밝혔다.

5일(목) 오후 3시 여의도 비비고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원호 PD는 "혜리를 보고 성덕선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작가 모두 드라마가 3번째다. 아직도 드라마를 잘 모른다. 연기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게 마찬가지다. 다만 우리가 확실히 갖고 있는 목표는 `우리가 만들어 놓은 캐릭터에 꼭 맞는 캐릭터를 섭외하자`는 것이다"고 캐스팅을 하는 기준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의 여주인공이었던 정은지, 고아라가 당시 캐릭터와 가장 비슷한 배우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성덕선`을 캐스팅하면서도 그 캐릭터에 가장 부합하는 게 혜리였다. 예능에 나오는 걸 보는데 `성덕선`이 하는 행동과 비슷했다. 혜리를 보면서 `덕선이는 저런 행동을 하겠구나`는 걸 많이 참고할 수 있었다. 그런데 중간에 너무 떠서 캐스팅을 포기하려고 했다. 인지도나 무게감에 연연해서 캐스팅을 하는게 우리의 스타일이 아니다보니까. 하지만 `성덕선`이라는 캐릭터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줬던 친구라서 한번 만나보고는 싶었다. 만나고 나서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구나`를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선보일 때 마다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tvN ‘응답하라 1997’(2012년), ‘응답하라 1994’(2013년)에 이은 3번째 응답하라 시리즈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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