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직 임직원 명의의 차명주식 의혹으로 금융당국 조사를 받은 신세계그룹이 관련 주식을 이명희 회장 명의로 실명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 임직원 명의로 되어 있던 차명주식 37만9,733주를 이명희 회장 실명주식으로 전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해당 주식은 신세계푸드 주식 2만9938주, 신세계 9만1,296주, 이마트 25만8,499주입니다.
해당 주식은 20~30년전 당시 관행적으로 경영권 방어 차원의 명의신탁 주식 중 남아 있던 일부입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에 남아 있던 주식 전부를 실명 전환하기로 하면서 차명주식은 단 1주도 남아 있지 않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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