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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월급대신 우유주더니…납품비리 정황

입력 2015-11-07 12:10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재빈)가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우유 본사 상임이사 집무실과 구매부서를 압수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해당 상임이사가 포장재 제조업체로부터 자재를 납품받는 대신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한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분석하는 한편 구매 관련 부서 임직원들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우유는 매출감소 등을 이유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거쳐 원하는 액수만큼 우유와 유제품을 지급해 빈축을 산 바 있다.
당시 유제품으로 지급한 월급 비율은 사원 10%, 팀장 20%, 부장 30%, 임원 40%로, 팀장급의 경우 100여만 원, 임원들은 200여만 원어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 측은 이에 대해 "절대 강제적이지 않았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지급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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