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군제 영향은?

입력 2015-11-09 14:26  



    [출발 증시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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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윤선영 KB투자증권


    이슈 캘린더
    11월 10일: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기술 세미나
    11월 11일: 중국 광군제 (싱글데이)
    11월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 금융통화위원회
    11월 12일: 지스타 2015
    11월 14일: 서울 시내면세점 심사 결과 발표

    중국 광군제 영향은?
    금주 수요일 개최예정인 중국의 광군제는 연중 최대 이벤트이며 중국업체 뿐만 아니라 국내업체도 중국인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다. 광군제는 2009년 알리바바 그룹의 주도아래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현재 중국인 사이의 인터넷 보급률 확대와 함께 해외직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전세계를 사고 판다라는 타이틀로 해외직구 라인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화장품 및 식품, 의류까지 다양한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판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중국은 영토가 매우 넓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 보다 온라인 매장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중국의 화장품 및 식품에 대한 자국신뢰도는 아직까지 낮은 수준이며, 제품의 이미테이션 문제가 거론되면서 해외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중국인 직구족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해외직구 시장이 연평균 100%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약 418조 원의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국산 화장품 및 의류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중국 직구족의 한국제품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국내는 중국과의 거리가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저렴한 운송비와 짧은 배송시간이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 해외직구족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문화 및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내는 가장 큰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올해 국내의 역직구 수출동향은 약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출품목 대부분은 화장품 및 의류이며 이는 면세점 판매 상위제품과 유사해 중국인의 수요를 지속하고 있다. 정책적 모멘텀으로 한-중-일 3국의 전자상거래 디지털 싱글마켓 형성이 합의되었으며 향후에도 관련 종목의 수혜가 기대된다.

    관심종목 - 덕성(004830)
    국내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과 관련 업체인 `덕성`은 의류, 스포츠 용품, 스마트폰 케이스에 사용되는 합성피혁 생산 기업으로 올해 7월부터 에어쿠션의 퍼프를 공급하면서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다. 덕성이 제조하는 퍼프는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중국의 로컬기업과도 납품을 준비 중이다. 특히 글로벌 히트브랜드로 자리잡은 에어쿠션의 수요증가에 따라 내년부터 화장품 소재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품의 위생상 교체주기가 짧기 때문에 이로 인한 수요가 높으며 내년 실적 기준 PER은 38배가 예상된다. 밸류에이션 부담 또한 실적성장과 함께 완화될 것이며,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국내 화장품 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의 성장과 함께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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