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10%이상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인기… 동작 트인시아 조합원 가입 폭주

입력 2015-11-13 13:12  



전세가격이 76개월째 상승하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 및 높은 청약경쟁으로 고민하는 세대들이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내 집 마련 목표를 둔 젊은 세대들에게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꿈을 이룰 수 있는 가격경쟁력이 주된 인기 요인이다.

여기에 지난해 주택법 개정 이후 지역주택조합 설립요건이 완화된 데다 아파트 분양 열기가 이어지면서 조합아파트 추진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등지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조합원 모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장점만 보고 사업 안정성과 사업 진행사항을 파악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가입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토지확보의 지연, 회계처리의 불투명, 과다한 추가분담금 등으로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편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355-30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동작 트인시아`는 대림산업이 시공예정사로 선정돼 1차, 2차 조합원을 마감하고 마지막 79세대를 3차 조합원모집 중에 있으며 교통 및 주변 생활편의 시설 등에 의한 그 희소가치가 급상승하면서 마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사업진행의 진행속도 또한 다른 지역주택사업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빠른 편으로 사업승인접수만 남아있는 상태다.

동작트인시아는 서울의 지역주택조합 중 보기 드문 935세대 대단지로 지하 3층~지상 38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 84㎡ 등 실 거주자를 위한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일반분양이 없이 전체 세대 구성이 조합원으로 구성된 진짜 지역주택조합이다.

조합원의 자격 요건은 조합설립인가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로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조합원의 계약 신청은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며 사업승인 이후에는 전매도 가능하다.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불과 도보 30초 거리의 역세권에 자리하는 동작트인시아는 최근, 신림선 경전철이 착공돼 통과역인 보라매역과 도보 5분 거리로 진정한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조합원들의 기대는 남다르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는 남, 녀 사우나 및 휘트니스 등 대단지에 걸맞는 구성으로 돼 있고 대형 연못을 낀 수변공원도 조성돼 가족들의 산책로로도 적당하다는 평가다.

또한 교통 역시 편리해 인접한 올림픽 도로를 통해 여의도, 강남, 공항 등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여의도까지는 5분 대에 도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신림선 경전철 착공이 시작돼 교육, 교통인프라도 뛰어나 조합원 가입이 폭주하고 있다"면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위주 물량을 잡기 위한 인파로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파트 59㎡/84㎡ 및 단지 내 근린상가의 문의는 전화(1544-90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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