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상황 속 실적이 높은 종목 선택…OLED주 유망"

입력 2015-11-18 13:49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집중분석 코스닥
    출연 : 박제영 한국투자증권 차장


    최근 코스닥 주가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OLED 장비주 관련 종목은 급등하고 있다. 과거 OLED의 사용은 한정적이었지만 최근 흐름이 변하며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OLED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면서 생산단가가 감소했으며, 중국의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에 따라 BOE, 에버디스플레이 등 중국업체도 OLED 증설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OLED 장비주는 증착 및 봉지공정을 담당하는 AP시스템 및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등이 강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실적 또한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증착 및 봉지공정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중국업체가 빠른시일내에 장비를 모방하기 힘들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 열처리 장비를 담당하는 비아트론는 LG계열로, 테라세미콘은 삼성계열로 납품하고 있다. 두 업체 모두 실적이 높으며 삼성은 대면적화 OLED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테라세미콘에 장기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OLED 관련된 유기물 소재를 공급하는 덕산네오룩스의 실적 및 주가도 매우 높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코스닥 시장의 수급은 과거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외국인이 1,108억 원 순매수를 진행했으며, 기관은 398억 원을 매도했지만 매도 금액은 감소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 종목은 전일 신규 상장된 피부미용 전문업체인 케어젠을 가장 많이 매도했으며, 뉴프라이드, 컴투스, 파라다이스 KH바텍 등을 매도했다.

    외국인의 매수 종목 중 CJ E&M을 가장 많이 매수했으며, 셀트리온, 에스에프에이, 인터파크, 메디톡스 등을 매수했다. 반면 최근 기관의 동향은 상승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매도 종목 1위는 CJ E&M으로 외국인의 다량 매수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다.

    그외 매도 종목은 와이지엔터,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파라다이스이며 엔터테인먼트 업종과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에서 집중적인 매도를 진행했다. 기관의 매수 종목에도 바이오 업종이 포함되어 있으며 셀트리온은 800억 이상 순매수를 진행해 업종내에서도 종목간 차별적인 수급흐름을 나타냈다.

    지난 금요일 프랑스 테러의 여파로 금주 개장 시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하락했다. 하지만 과거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테러의 여파는 장기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만약 중동의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현재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코스닥 시장은 전년 대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별도 기준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은 76조 7,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8%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7.4%, 8.8% 증가하였기 때문에 불확실성 요소가 제거된다면 주가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확실한 상황속에서는 무조건 실적이 높은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 현재 기술적으로 60일선 부근에 위치해 있어 변곡점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60일선 회복 혹은 하락여부를 확인 후 투자해야 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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