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유준상 4년 연속 청룡영화상 사회

입력 2015-11-19 18:21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이 4년 연속 청룡영화상 사회를 맞는다.

오는 11월 26일 오후 8시 45분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청룡영화상에 김혜수와 유준상이 사회를 맡아 2시간 동안 이끌어 갈 예정인 것. 이에 따라 제33회부터 공동 사회를 맡은 김혜수와 유준상은 4년 연속 호흡을 맞추게 된다.



특히 14회 청룡영화상부터 사회를 맡으며 22년째 `청룡의 여인`이라는 타이틀을 지켜온 김혜수는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올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그동안 유쾌하고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였던 유준상은 4번째로 사회를 맡아 올해에도 변함없이 김혜수와의 환상적 궁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합산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일 후보자(작)를 발표했으며, 11월 26일 대망의 시상식만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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