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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소아조로증, 영국 소녀 헤일리 오카인스 사연 눈길 '대학 진학까지'

입력 2015-11-24 12:09  


▲ `인간극장` 소아조로증 영국 소녀 헤일리 오카인스 사연 (사진: TV조선 `일요특급` 방송 캡처)
`인간극장`에 소아조로증 원기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영국 소녀 헤일리 오카인스의 사연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일반인보다 노화 속도가 8배 빨라지는 희귀병 선천성 조로증을 앓던 헤일리 오카인스는 신체 나이 104살, 실제 1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극심한 관절염으로 매일 진통제 수십 알을 삼켜야 했지만 그녀는 웃음을 잃지 않았다. 지난해엔 16세의 나이에 대학에 진학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14세에는 자서전 `나이보다 일찍 늙기`를 펴내 조로증을 세상에 알리며 조로증 환자를 위한 기금 마련에도 힘썼다.

조로증 환자는 성장이 둔화되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을 보이다 대부분 13세를 전후해 사망한다. 현재 전 세계 조로증 환자는 대략 120여 명으로 추정되며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3일 KBS2 `인간극장`에서는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열 살 원기의 사연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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