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육성재, 경찰복 벗은 사복패션 관심 집중

입력 2015-11-24 15:33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에서 순경 박우재 역할로 출연 중인 비투비 육성재가 훈훈한 사복패션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비투비 공식 SNS에는 ‘우(리 성)재 사복패션, 우재 이즈 뭔들, SBS수목드라마 마을 밤 10시!’라는 내용과 함께 드라마 ‘마을’ 촬영 중 포착된 육성재의 현장 비하인드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 사진에서 육성재는 매 회마다 입고 등장하는 경찰복을 대신해 단정한 사복패션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 중 육성재는 한경사(김민재 분)와 함께 아치아라 파출소를 지키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유일하게 경찰복을 입은 단벌신사로 등장하는 인물. 매회 훈훈한 비주얼에 걸 맞는 늠름한 제복차림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육성재는 최근 극 사이사이 좀처럼 보기 힘든 ‘사복’ 패션 센스까지 뽐내고 있어 드라마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극 중 육성재가 선보이는 사복은 베이직한 셔츠와 재킷, 그리고 청바지 등 기본적인 아이템을 매칭한 현실 훈남 스타일 패션. 무난한 아이템을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육성재의 작은 얼굴과 큰 키, 뚜렷한 이목구비로 완성된 극강 비주얼이 순경과는 완전히 다른 훈훈한 반전매력을 선사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육성재는 귀요미 순경부터 옆집 오빠 동생처럼 친근한 훈남 매력까지 끝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마을’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중. 거듭되는 반전 스토리와 매회 그 매력을 더하고 있는 육성재가 극 후반 어떤 새로운 매력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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