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지원, `치즈인더트랩` 반전악녀 손민수 역 캐스팅 확정 (사진=㈜ SS 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배우 윤지원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손민수 역을 맡는다.
26일 오전 윤지원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윤지원은 tvN `치즈인더트랩`에 캐스팅 돼 극중 최고의 반전녀 손민수로 분한다.
윤지원이 맡은 손민수 역은 극중 홍설(김고은 분)과 같은 과 동기이자 존재감이 없는 인물로, 순진하고 착해 보이는 얼굴과는 다른 반전있는 면모를 가진 인물이다. 그동안 봐온 악녀들과는 차원이 다른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
현재 `치즈인더트랩` 촬영에 한창인 윤지원은 "`치즈인더트랩`은 실제로 처음부터 지금가지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챙겨볼 정도로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다"라면서 "평소 좋아하는 작품에 좋은 선배님들과 출연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수라는 캐릭터가 극 속에서 트러블 메이커지만 그 모습 또한 잘 살려내 시청자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지원은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로 데뷔해, 각종 드라마와 뮤지컬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온 신예 배우다. `치즈인더트랩`과 더불어 26일 개봉을 앞둔 미스터리 영화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을 통해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의 첫 방송은 2016년 1월 4일이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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