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 ‘부위별 극강보습 아이템’

입력 2015-11-26 10:29  

[최지영 기자]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왔다. 한층 낮아진 기온과 건조한 대기, 잦은 난방기의 사용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고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린다. 이는 피부를 더욱 더 거칠어지게 하고 건조증, 가려움증, 홍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계절변화에 맞춘 ‘극강보습 아이템’이 필요한 시점이다.

손, 발, 목, 입술과 같은 부위는 보습케어에서 간과되기 쉽다. 그러나 이러한 부위들은 얼굴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고 피지분비가 적어 급격하게 건조해지는 부위이며, 방치할 시 노화가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 겨울 한파에도 온몸 구석구석 촉촉한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부위별 보습관리에 힘써야 한다.

▲ 손이 예뻐야 진짜 미인, 강추위에도 빛나는 ‘섬섬옥수’


손은 겨울의 차고 건조한 바람에 항상 노출되어 건조함을 가장 빨리 느끼는 부위다. 또한 하루에도 몇 번씩 씻어내기 때문에 영양분을 빼앗기기 쉽다. 뜨거운 물은 손의 수분을 빨리 증발시키기 때문에 촉촉한 손을 위해서는 미온수를 사용해 손을 씻는 것이 좋다. 그 후 고보습 핸드 전용 제품을 발라 즉각적인 수분공급에 힘써야 한다.

뉴트로지나의 노르웨이젼 포뮬러 핸드크림은 극강 보습력을 자랑하는 핸드크림이다. New 모이스춰 밴드 포뮬러가 바르는 즉시 손을 감싼 듯한 수분보호막을 형성해 건조한 손에 즉각적인 보습감을 부여한다. 고농축 포뮬러로 소량만으로 오랜 시간 촉촉하고 매끈한 손을 유지할 수 있다.

아벤느의 콜드크림 핸드크림은 손 피부의 보습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을 보호해주는 고영양 무실리콘 핸드크림이다. 아벤느의 독자적인 크리스탈 포뮬러를 사용해 보습 인자가 지속적으로 유·수분을 공급해 보습 효과가 장시간 유지된다. 또한 물과의 잦은 접촉, 바람, 추위 등으로 거칠어지기 쉬운 손을 위해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해 진정 및 자극 완화 효과로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 올겨울 발 관리 이거면 끝!


우리 몸의 끝 부분인 발은 보습에 소홀하기 쉬운 뷰티 사각지대다. 발은 몸 부위 중 피지 분비가 가장 적어 건조한 겨울이 되면 각질이 두텁게 쌓여 수분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기적인 각질 제거와 고보습 제품을 바라는 것이 좋다. 또한 일주일에 한두 번 풋 크림을 충분히 바른 후 발을 비닐랩으로 감싸거나 양말을 신는 스페셜 케어를 해주면 불필요한 각질을 연화시켜 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뉴트로지나의 노르웨이젼 포뮬러 풋 크림은 뉴트로지나만의 NEW 모이스춰 밴드 포뮬러의 극강 보습력으로 업그레이드 된 풋 전용 크림이다. 새로운 포뮬러가 바르는 즉시 보습보호막을 형성해 추위와 건조함으로 거칠어진 발뒤꿈치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또한 함유된 순도 99%의 고농축 글리세린 성분은 피부 10번째 층까지 흡수되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충분한 보습을 전해준다. 플로럴 향과 허브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노르웨이 헤더의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갸마르드 리페어링 풋 크림 by 온뜨레는 거칠어진 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풋 전용 크림이다. 비즈왁스 및 셰어버터 성분이 함유되어 건조하고 손상된 발 피부에 깊은 보습과 영양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또한 멘톨, 티트리, 페퍼민트 성분 등이 피로가 쌓인 발을 상쾌하게 리프레싱 해준다.

▲ 충분한 보습으로 탄력 있는 목선


‘여자의 나이테’라고 불리는 목은 눈가 다음으로 예민한 부위이다. 목 피부는 피부층이 얇고 피지선이 없어 노화진행이 빠르고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목피부에 맞는 전용 제품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젠버그의 넥&버스트라인 트리트먼트는 목, 데콜테, 가슴 부위 전용 영양크림이다. 끈적임 없는 텍스처가 즉각적으로 흡수되며 리프팅 효과를 부여한다. 카페인 추출물이 함유돼 목과 가슴선, 데콜테에 윤곽을 잡아주며 탄력을 주는 것이 특징. 샤워 후 목과 앞가슴 부위에 충분히 바르면서 마사지 해 주면 탄력 없는 목선과 처진 가슴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발효콩 탄력 넥크림은 제주 콩을 자연 발효시켜 얻은 탄력 성분을 함유했다. 콜라겐 분해를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 스스로 콜라겐이 생성되도록 도와 목 피부를 힘 있고 탄탄하게 가꿔준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 바짝 메마른 입술에 촉촉함과 생기를


입술은 각질층이 얇고 피지선과 땀샘이 없어 건조한 겨울철 유독 갈라지거나 각질이 일어난다. 이때 무리하게 각질을 제거하지 말고 고보습 입술 전용 보습제를 틈틈이 발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해주면 된다.

멜비타의 리페어링 립밤은 시어버터와 카나우바 왁스, 피부 보호 효과가 뛰어난 비왁스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100% 천연 성분 립밤이다. 건조한 입술에 영양을 공급해 촉촉하게 가꿔준다. 부드러우면서도 오일리하지 않은 텍스처가 입술에 부드러움을 선사하며, 달콤한 허니와 기분 좋은 오렌지 블라썸 향으로 편안함을 부여한다.

에르보리앙의 유자 립밤은 가벼우면서도 풍부한 보습효과로 건조한 입술을 보호해 주는 고보습 립밤이다. 주요성분인 유자 외 풍부한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높은 침투력의 천연오일인 소이빈, 피부 진정 효과에 뛰어난 알란토인 등이 함유되어 손상되고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관리해 준다.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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