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폭스바겐 티구안 조작 확인…폭스바겐 리콜 할 듯

입력 2015-11-26 21:30  



환경부 폭스바겐 티구안 조작 확인…폭스바겐 리콜 할 듯

환경부 폭스바겐 티구안 환경부 폭스바겐 티구안

환경부 폭스바겐 티구안 배출가스 조작을 확인했다.

환경부는 폭스바겐 디젤차 6개 차종 7대를 검사한 결과, 현행법상 금지된 임의설정(defeat device)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의설정은 일종의 눈속임 장치로 차량 인증시험 모드와 다르게 실제 도로주행시에는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기능이 저하되도록 정지·지연·변조하는 것이다.

문제의 차종은 구형 EA189 엔진이 장착된 티구안 유로5 차량이다. 도로주행 중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EGR)를 고의로 작동 중단시키는 형태로 조작이 이뤄졌다.

이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리콜 등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 명령이 내려진 15개 차종 12만5522대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리콜을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종들은 구형이어서 현재는 더 이상 판매되지 않고 있다.

보상 문제는 독일 본사 차원에서 다른 나라와 형평성을 맞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계획을 수립한다는 입장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