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 IS 대원 사진에 러버덕 합성하며 조롱... 네티즌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입력 2015-11-29 19:06  

사진 - 트위터 캡처

전 세계에 테러 공격을 벌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모습과 노란 오리(러버덕) 얼굴을 합성한 사진들이 온라인에서 한창 이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IS와 오리의합성은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4CHAN의 한 이용자가 IS 선전용 사진 모두를 `욕조 오리`와 합성하자고 제안하며 시작했다.

합성사진은 이내 `대박`이 났고, 수백 가지의 합성물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각종 소셜미디어에 빠르게 퍼져나갔다.몇몇 사진은 노란 오리 얼굴을 한 IS대원이 총 대신 변기 청소용 솔까지 집어 들게 만들었다. 오리 얼굴의 IS대원 총에 무지개 색깔 끈을 달아주기도 했다.

사진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날 벌벌 떨게(Quaking up) 만드는군, 꽥꽥(Quack-quack)", "IS를 러버덕으로 만드니 덜 무섭군", "유머는 공포를 이긴다" 등의 글을 올리며 조롱에 반응했다.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 역시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2002****), "러버덕이 불쌍하다"(poly****)며 각자의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캡처


한편, 최근 벨기에 브뤼셀 시민들은 IS 검거 작전을 펼치는 경찰에 협조하는 의미로 소셜미디어에 고양이 사진을 올렸고, 테러를 당한 파리 시민들은 위협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뜻에서 카페에서 일상을 즐기는 사진 `나는 테라스에 있다`(Je suis en Terrasse)를 게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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