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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집다큐' 1부, '18억' 이슬람 시장이 뜬다

입력 2015-12-04 14:29  

▲`KBS 특집 다큐` 18억, 이슬람 시장이 뜬다 (사진 = KBS)


이슬람 시장이 뜨고 있다.

인구 18억 명.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점유하고 있고, 평균 출산율 3.1 명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이슬람 경제권. 2030년경에는 22억 인구에 향후 더욱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게 될 막강한 미래시장이다.

2013년, 영국이 비무슬림 국가로는 최초로 WIEF(세계이슬람경제포럼)를 개최하면서 3천5백억 원 규모의 이슬람 채권, 수쿡(Sukuk)을 발행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는 지금 세계경제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슬람 시장을 잡기 위해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 경, 무려 3.7조 달러에 달하게 될 이슬람 시장을 잡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이슬람에서 율법으로 허용된 이라는 의미를 가진 말, ‘할랄’로 대표되는 이슬람 시장의 특성을 알아보고, 식품과 관광 등, 주요 이슬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우리가 세워야할 전략을 알아본다.



<1부> 이슬람, 종교가 아닌 비즈니스로

파리 테러 사건을 비롯해, 이슬람에 대해서는 IS와 알카에다 등 극단적 원리주의자, 테러집단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테러집단은 무슬림의 1%에 불과하고 이슬람권 내에서도 그들은 부정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또한 이슬람권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2013년, 영국은 비이슬람 국가로는 최초로 제 9회 세계이슬람경제포럼을 개최하고 3천 5백억 원 규모의 이슬람채권, 수쿡을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런던과 네덜란드 등 유럽각지에선 할랄 식당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고, 네슬레 등 다국적 기업들도 할랄 인증이 된 상품들을 앞 다퉈 출시하고 있다.

불교국가인 태국조차 무슬림 친화적인 관광정책을 펴면서 공항과 쇼핑센터등 시내 각지에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시설을 갖추고, 할랄 음식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슬람권에서 신뢰도가 높은 할랄 연구소도 운영 중이다.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기관인 무이(MUI) 인증을 받기 위해서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기업들은 할랄 인증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그 속에는 할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우리 기업과 정부의 노력도 포함돼 있다.



이슬람을 종교가 아닌 비즈니스의 대상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서고 있는 세계. 세계 6개국 취재를 통해 이슬람 시장이 왜 중요한지, 그 시장을 잡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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