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278인 '서울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 출범

홍헌표 기자

입력 2015-12-07 11:15  

통계로는 파악되지 않는 주택시장 동향과 현장의 반응, 지역별로 달리 나타나는 주택정책 효과 등을 주택시장 최전선에서 파악하고 있는 현업 공인중개사 278명이 `서울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8일 오전 10시, 신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제2기 서울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모니터링단은 1년 간 풀(pool) 제도로 운영되며, 매월 시가 실시하는 주택매매·전세·월세 가격 및 거래 동향, 재건축에 따른 이주 동향 등에 대한 현장조사에 참여하거나 주택 관련 주요이슈에 대한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주택시장 동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재건축 등 지역별로 주요 현상이 발생할 때 주택시장 간담회 등에 참석하거나 서울시 주택정책개발센터와의 핫라인을 통해 지역주택시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현장요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파악된 내용들은 서울시 주택정책에 반영됩니다.


제1기 서울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은 총 255명이 `14년 10월~`15년 10월까지 1년간 활동했습니다.


제2기 모니터링단 278명은 1기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했던 공인중개사 중 재참여 의사를 밝힌 122명과, 시가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회원 공인중개사 가운데 자발적으로 온라인 신청한 156명으로 구성됩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현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주택시장의 과열과 이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주택시장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 정책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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