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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액면분할 25개 상장사, 시총 늘고 개인비중 확대

김종학 기자

입력 2015-12-15 12:00  



상장사 가운데 재무상황이 우량하고, 배당을 시행한 기업일수록 액면분할로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올해 액면분할을 시행한 기업은 25곳으로 지난해 9곳에서 178% 증가하고, 주가와 거래량, 시가총액이 대체로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액면분할을 시행한 기업은 아모레퍼시픽아모레G, 한국특수형강, 태양금속공업 등 유가증권상장사 9곳, 포스코켐텍코닉글로리, 에이모션, MBK 등 코스닥 상장사 16곳입니다.

액면분할을 실시한 분석대상 기업 25곳 가운데 19곳은 일평균 주가가 81% 상승했으며, 23곳은 거래대금이 평균 765% 증가했습니다.

시가총액 역시 전체 25개 기업 가운데 72%에 해당하는 18곳이 92% 증가했습니다.

경영환경과 재무상황이 우량한 기업이 액면분할로 긍정적 효과를 거뒀고, 한 주당 가격이 높고, 배당을 시행한 종목일 수록 액면분할 이후 개인투자자 거래량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등 고가주들은 액면분할로 개인투자자 비중이 종전 22.6%에서 41.3%로 늘었으나 저가주 21개 종목은 액면분할 이후 개인투자지 비중이 1.2% 포인트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우리나라의 액면분할 기업수는 최근 3년간 주요 선진국 시장의 연평균 액면분할 기업수 96곳은 물론 신흥시장 평균 22곳보다 적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주식시장이 선진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상장기업의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이 중요하다며, 개인투자자 참여를 통한 증시활성화와 배당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상장사의 액면분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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