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카드뉴스]2015 결산 '5대' 유행어

입력 2015-12-22 16:41   수정 2015-12-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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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나꿍꼬또 기싱꿍꼬또”

귀여운 말투로 ‘기싱 꿍꼬또’(귀신 꿈 꿨어)라고 옹알이는 어린 소녀의 영상이 올해 초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기싱꿍꼬또는 일반인은 물론, 수많은 연예인의 필수 애교로 자리잡았다. 영상의 주인공 김재은 양은 일약 스타덤에 올라 현재 광고 모델까지 이르렀다 .

02 “힘을 내요 슈퍼파월~”

지난 2월 MBC ‘무한도전’ 신년 특집 ‘무도 큰잔치’에서 개그맨 김영철이 흥얼거린 멜로디는 2015 최고의 유행어가 되었다. 이후 슈퍼파월의 인기에 힘입어 음원은 물론 각종 광고에 진출했으니 김영철에게는 자식만큼 이쁜 유행어 되겠다.

03 “언니 저 맘에 안들죠?”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현장 유튜브 영상,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이 다투는 중 나온 예원의 한 마디가 전국을 강타했다. 이후 영상을 소재로 수많은 패러디가 양산됐다. 이를 계기로 여론은 이태임에게 돌아선다. 덕분에 이태임은 이후 지난 11월 드라마H ‘유일랍미’로 복귀했다

04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지난 6월, Mnet‘쇼미더머니’에서 힙합씬의 문제아 블랙넛이 남긴 유행어. 2차 오디션 당시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외친 가사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송민호를 겨냥한 이 가사는 ‘어차피 우승은 ㅇㅇㅇ’시리즈로 수많은 패러디가 탄생하기에 이른다.

05 “전해라~”

가수 이애란의 노래 ‘백세인생’을 들은 네티즌이 해당 가사와 이애란의 캡처 사진을 SNS에서 패러디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덕분에 이애란은 MBC 무한도전과 SBS 스타킹에도 출연하기에 이르렀고 25년의 무명 생활을 청산했다 행사비가 6배나 뛰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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