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38년 만에 뜨는 '럭키문' 못보면 19년 기다려야

입력 2015-12-24 07:56   수정 2015-12-28 13:41




올해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25일에는 보름달이 뜰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계와 유통업계 등에서는 크리스마스 밤에 뜨는 보름달을 `럭키문`(lucky moon)이라고도 부른다.

꽉 찬 보름달이 행운을 가져다주고 아이들은 원하는 선물을 받기 위해 산타클로스에게 소원을 빌기도 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마스에 보름달이 뜨는 것은 1977년 이후 38년 만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음 럭키문은 19년 후인 2034년에 볼 수 있다.

올해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겠다. 24~25일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24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이 4도에서 14도로 예상된다.

크리스마스 당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예상된다.

김용진 기상청 통보관은 "크리스마스 당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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