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위치 헌터’ 빈 디젤 vs ‘조선마술사’ 유승호, 액션 대가와 여심 킬러의 대결

입력 2015-12-24 08:47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의 빈 디젤과 ‘조선마술사’ 유승호의 연말 극장 관객들을 사로잡는 대결이 화제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에서 코울더 역을 맡은 빈 디젤은 활과 칼, 총을 비롯한 도구를 가리지 않는 액션을 카리스마 넘치게 소화하여 자신의 대표작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 팬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 판타지 마니아들까지 매료시켰다. 빈 디젤은 ‘라스트 위치 헌터’로 전 세계 16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특유의 마초적인 남성미와 화려한 액션 연기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유승호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다.

‘번지점프를 하다’,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 아름다운 영상미와 강렬한 여운을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연출력에 유승호의 깊이 있는 연기와 여심을 사로잡는 외모가 더해져 여성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유승호는 촬영 전부터 마술을 실제로 연마해 온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라스트 위치 헌터’ 속 거대한 전쟁에 맞서는 빈 디젤의 판타지 액션과 ‘조선마술사’의 유승호가 연기한 마술사와 공주의 운명을 거스른 사랑 이야기가 12월 30일 동시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마초남 빈 디젤과 꽃미남 유승호의 대격돌로 2015년 연말 극장가의 최대 관심사로 흥미를 자극시킨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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