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사별, "6개월 전 좋은 곳 보냈다" 생전 다정한 모습 보니…

임채무 사별, "6개월 전 좋은 곳 보냈다" 생전 다정한 모습 보니…

배우 임채무가 사별한 사실을 밝혔다.

임채무는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14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 `천생연분`을 소개했다.

이날 임채무는 "4개월을 준비해서 발매하게 됐다. 신곡으로는 5집"이라며 "6개월 전 아내를 좋은 곳으로 보냈다. 아내에게 못다 전한 말을 노래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내가 5년 전부터 암 투병을 했는데 가까운 지인들, 형제들조차 그 사실을 몰랐다"라며 "아내가 자신의 아픈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했다"고 전했다.

임채무는 또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 잊으려고 애를 쓴다. 가슴에 갖고 있으면 다른 삶이 안 된다"고 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임채무 사별, "6개월 전 좋은 곳 보냈다" 생전 다정한 모습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