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200평 펜트하우스…돈 얼마나 벌었길래

입력 2015-12-26 10:58  




‘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200평대 펜트하우스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주병진의 전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주병진은 방송에서 200평대 펜트하우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그의 집은 환상적인 뷰가 돋보이는 4개의 테라스와 4개의 게스트 룸, 3개의 화장실과 사우나 시설을 갖춘 거실만한 욕실까지 갖췄다.

배우 김민준은 “소와 말을 키워도 되겠다”며 감탄했고, 제작진은 “집이 커서 주병진이 반려견들을 못 찾는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주병진은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돈을 많이 벌면 좋은 집에 살고 싶었고, 좋은 욕실을 갖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년간 욕실 욕조는 한번 사용했다. 사우나 하고 싶으면 목욕탕에 간다”며 슬프지만 웃긴 사연을 고백했다.

주병진은 또한 “집에 있다가 보면 여기 고쳐야지, 이거 고쳐야지, 저거 치워야지. 그러다보면 오후 3~4시다. 안 되겠더라. 살도 너무 빠진다. 가사 일이 그렇게 힘든 줄은 몰랐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나의 분신이라고 생각하고 잘 가꾸고 싶었다”며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주병진, 배우 김민준,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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