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성노을, 쌍팔년도 자극하는 감성음색 '반전'…응팔 사인회에 한 몫?

입력 2015-12-28 20:24  



`응답하라 1988` 성노을, 쌍팔년도 자극하는 감성음색 `반전`…응팔 사인회에 한 몫?



`응답하라 1988` 16회서 성노을 역의 최성원이 마음껏 노래 실력을 뽐내 화제에 올랐다. 15회 시청률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데 몫을 더했다.


2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6화 `인생이란 아이러니 - 1`에서 라미란과 동룡은 `전국 노래자랑` 예심에 도전했다가 작렬히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균은 "쌍문동 사람들은 다 탈락했네"라고 씁쓸해했다. 하지만 라미란은 "한 명 붙었다. 그런 재주가 있는지 몰랐네"라고 감탄했다.


주인공은 소심해 보였던 성노을. 성노을은 전국노래자랑 예심에서 공일오비의 `슬픈인연`을 부르며 당당히 합격했다.


특히 성노을은 감성어린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실제로 성노을 역의 최성원은 뮤지컬배우로 노래실력을 이미 검증받은 바.


이에 폭발적 반응을 얻으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25일 방송된 15회에서는 평균시청률 16.3% 최고시청률 18.3%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배우들은 방송 전 시청률 공약을 통해 "18%가 넘으면 각자 88년도 의상을 입고 쌍문동에서 사인회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응팔 관계자는 "우선 시청률이 넘었으니 배우들이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로서는 날짜나 구체적인 것들을 잡지 못했다"고 전해 응팔 사인회가 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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