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6조5,700억 전망"

김종학 기자

입력 2015-12-29 10:13  



신한금융투자가 오늘(29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 평균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7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가 전망한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7% 늘어난 53조 1천억 원, 영업이익은 24.2% 늘어난 6조 5,700억 원입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PC용 D램 고정가격과 32인치 TV 오픈셀 가격이 하락으로 4분기 메모리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12.9%와 51.6%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0월 자사주 매입 결정에도 4분기 예상보다 빠른 D램과 LCD패널 가격 하락으로 인해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2013년 매출액 229조 원을 달성한 이후 스마트폰의 경쟁 격화로 매출이 늘지않고 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분석했습니다.

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신성장동력으로 자동차 전장 사업을 육성하기로 했다"며 "무인자동차 개발로 자동차용 반도체와 센서 수요가 늘고 있어 내년 미국 가전전시회 CES를 기점으로 투자심리 호전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