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라이트, 지방이 많아지면 생기는 거 아닌가요?

입력 2016-01-05 15:42  



셀룰라이트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셀룰라이트가 `지방`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여기는 데에 있다. 그만큼 셀룰라이트에 관심을 가지고 빼려 노력하는 이들조차도 셀룰라이트의 정체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 원하는 이들이 대부분 찾는 곳은 바로 비만클리닉이다. 또한 대부분의 비만클리닉에서도 셀룰라이트 치료 시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들은 셀룰라이트를 빼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셀룰라이트가 생기고 진행하는데 `지방`이 크게 관계가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셀룰라이트는 우리 몸의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는 `바탕질`이라는 물과 같은 점성의 성분이 오염되면서 생겨난다. 바탕질이 오염되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요소는 다양한데 잦은 다이어트로 인해 망가진 생활습관, 무리한 운동이나 잘못된 체형 등으로 인한 근육 손상 등이 부종이나 만성 염증 등과 결합되며 심화되기도 한다.

때문에 몸에 상처를 남기는 방식의 비만시술은 오히려 바탕질에 상처를 더해 염증을 심화시키거나 셀룰라이트와 상관없는 지방세포만을 제거하여 오히려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는 더 잘 드러나도록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바탕질은 우리 몸의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셀룰라이트 역시 두피에서 발바닥까지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얼굴에 생기는 셀룰라이트는 이중 턱, 팔자주름 등 대표적인 얼굴부위 콤플렉스를 만들어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간과하고 피부 속 셀룰라이트는 치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리프팅이나 보형물 삽입, 필러 등을 주입하게 되면 오히려 인위적인 얼굴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근육의 염증, 림프순환, 부종 등을 모두 치료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비만시술에 `체외충격파`를 접목시켜 진행되는 셀룰라이트 전문 치료 `마네킹필`은 린클리닉의 독자적인 시술로 지방파괴와 부종제거, 전신순환 개선을 통해 운동이나 지방제거만으로는 원하는 수준으로 치료할 수 없었던 부분비만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얼굴에 생긴 셀룰라이트 역시 피부표면에 충격파 및 고주파 발생기를 문지르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피아니시모` 시술을 통해 피부 층에 손상 없이 자연스러운 리프팅이 가능하다.

이에 청담동 비만클리닉 린클리닉의 김세현 대표원장은 "체외충격파를 접목시킨 마네킹필, 피아니시모는 만성염증과 부종에 의해 발생하는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서 "운동이나 지방제거만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던 부분비만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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