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니서방' 니퍼트와 재계약…연봉 120만달러에 합의

입력 2016-01-06 15:56  



두산, `니서방` 니퍼트와 재계약…연봉 120만달러에 합의


한국인 여성과 결혼을 앞둔 두산의 외국인선수 더스틴 니퍼트(34)가 잔류한다.


두산 베어스는 6일 우완 정통파 투수인 더스틴 니퍼트(Dustin David Nippert)와 연봉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36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니퍼트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부진한 성적(20경기, 6승 5패, ERA 5.10)을 올렸다. 하지만 9월 중순 부상에서 복귀한 후 전성기의 위력적인 구위를 되찾았다.


포스트시즌에서 26⅔이닝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세우는 등 놀라운 활약(5경기, 3승, 32⅓이닝, 2실점, ERA 0.56)을 펼치며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니퍼트는 2011년 처음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후 5시즌 동안 총 120경기에 출장해 58승 32패, 평균자책점 3.25, 탈삼진 538개로 단일팀 외국인선수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1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외국인 선수 가운데 최다인 768⅓이닝을 소화했으며, 같은 기간 기록한 73회의 퀄리티스타트는 KBO리그 최다 기록이다.



두산, `니서방` 니퍼트와 재계약…연봉 120만달러에 합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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