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아웃’, 예측불허 승부로 긴장감과 재미 선사

입력 2016-01-07 07:58  



`타임아웃`이 방송 2회 만에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박한 레이싱 대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XTM 남자들의 리얼타임 레이싱 게임 `타임아웃` 2회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플레이어들의 숨막히는 벌칙자 선정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각각의 스테이지에서 미션을 수행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육하원칙 벌칙을 완성시켜 한 명의 벌칙자를 선정하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첫 회 우승자였던 이상민은 우승 혜택으로 가장 먼저 자전거를 이동 수단으로 선택했고, 이상민의 지정 하에 다른 플레이어들은 각각 짐 자전거, S바이크, 킥보드, 롱보드, 전동 스케이트로 본격 레이싱을 시작했다.

`더 지니어스` 우승자, 준우승자 출신답게 이상민과 오현민은 지능적으로 게임을 주도해나가며 1,2위 선두를 유지해나가기 시작했고, 스피드 레이서 유경욱은 이날따라 단순한 탈 것도 제대로 타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예능 원석 송원석은 여전히 단독 플레이에 집중해 멤버들을 측은하게 만들면서도 미션마다 마냥 즐겁고 해맑은 모습으로 임하며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반면 의외로 길치인 은지원과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이수근은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며 본능에 의존한 채 가장 뒤에 처져 게임을 수행해나가 불안함을 보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지능보다는 본능에 충실했던 이수근의 게임DNA가 서서히 발동했고 순간적인 재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바로 강제 이동 아이템을 활용하여 1등으로 달리던 이상민을 꼴찌로 만들어 버린 것.

"이제 프로그램이 이해가 되네"라며 의기양양해 하던 이수근은 모든 플레이어들을 제치고 재빠르게 남은 미션을 클리어시키며 모두의 운명을 순식간에 바꿔놓았다. 이수근의 게임 본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승리를 저지하려는 플레이어들의 행동을 예상한 이수근은 가장 중요한 벌칙 원본은 몰래 몸에다 감추고 원본 없는 벌칙 판넬로 플레이어들의 시선을 분산시켜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반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근의 허를 찌르는 활약에 다른 플레이어들도 모두 혀를 내둘렀고, 이수근은 최종 벌칙자로 우승을 자신했던 지능형 플레이어 오현민을 지목해 굴욕을 안겼다.

그리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게임 종료와 동시에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의 등장에 모두들 얼음 상태가 됐다. 우승자를 위한 코인을 도둑맞았다는 갑작스러운 미션을 받게 된 플레이어들. 다시 또 셜록과 CSI로 변신한 이들의 두뇌 추리 미션이 숨가쁘게 예고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타임아웃’은 이상민, 이수근, 은지원, 방송인 오현민, 카레이서 유경욱, 배우 송원석이 각종 `탈 것`을 가지고 펼치는 레이싱 버라이어티로 각각의 출연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이동수단을 가지고 주어진 시간이 제로가 되기 전에 최종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해야 승리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XTM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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