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이상 7월부터 '반값'에 임플란트·부분틀니

입력 2016-01-07 10:06  

오는 7월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임플란트와 부분틀니 건강보험 적용이 대폭 확대된다.

현재 만 70세 이상 노인으로 한정된 임플란트와 부분틀니의 건강보험 적용연령이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하향 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 노인도 현재의 절반 이하 비용으로 어금니와 앞니 등 평생 2개의 임플란트와 부분틀니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치과 의료현장에서 관행으로 받는 임플란트 비용은 보통 139만~180만원(보건사회연구원 자료기준 관행가격)선으로

경제적 부담이 만만찮았고 만 65~69세 노인은 이 비용을 고스란히 짊어져야 했다.

복지부는 치과의원 기준 임플란트 1개당 건강보험 급여적용 수가를 행위수가(의료서비스 대가)와 치료재료 수가를 합쳐 119만원 정도로 정했다.

다만, 건강보험 급여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려면,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부분무치악` 환자여야 한다.

이가 전혀 없는 `완전무치악` 환자는 몇 개 임플란트로는 `씹는(저작)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없어서 건강보험 적용대상에서 뺐기 때문이다.

또한 앞니 임플란트도 어금니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때에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또 7월부터 부분틀니를 맞출 때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기에 본인부담률 50%에 따라 전체 비용의 절반만 내면 된다.

부분틀니는 남아있는 치아를 이용해 일부 손실된 치아에 틀니를 끼우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 위 또는 아랫잇몸 하나에 씌우는 부분틀니 관행 가격은 치과의원 기준 약 140만원 안팎(급여적용 땐 121만원)으로

이런 점을 고려하면 61만원 정도(진찰료 포함)만 부담하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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